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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 엔터테인먼트의 수도, 라스베이거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5 조회수 : 218

라스베이거스를 더 이상 카지노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초호화 호텔, 화려하고 아찔한 쇼, 세계적인 셰프들이 기량을 펼치는 미식의 천국, 트렌드 세터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대형 쇼핑몰 등 엔터테인먼트에 관련한 모든 필요 충분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 도시다. 라스베이거스를 감히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도시라고 설명할 수 있는 이유다.
< 정리=송유진 기자> yjs@gtn.co.kr / <자료제공=미국관광청>

1. 호텔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에서 호텔은 단순히 숙박 이상을 의미한다.
전 세계 각 도시의 특색 있는 관광 아이콘을 고스란히 메인 스트립 안에 옮겨 놓아 호텔들 자체가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파리의 에펠 탑, 베네치아의 곤돌라,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등 각각의 테마에 충실한 호텔들, 호텔 안의 호텔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유명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형 호텔 등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색적인 매력으로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도시 전체에 약 15만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격대비 훨씬 높은 수준의 호텔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윈 앤 앙코르(Wynn & Encore Las Vegas)
라스베이거스의 전설 스티브 윈이 가장 최근에 건설한 라스베이거스 대표 호텔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유일하게 포브스 5성급 평가를 받았다.
먼저 윈 라스베이거스 (Wy nn Las Vegas)는 50층 높이에 271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는 천장에서 바닥까지 이어지는 통 유리창 덕분에 낮에는 자연 채광을, 밤에는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윈 라스베이거스 바로 옆, 같은 지붕 아래 위치하는 앙코르 라스베이거스 (Encore Las Vegas)는 48 층의 리조트 건물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마감한 2,034 개의 스위트 객실과 테마 레스토랑, 디자이너 부티크 숍 및 풀 서비스 살롱과 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핫’한 클럽 XS나 Surre nder에서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도 즐길 수 있다.

#Caesars Palace
고대 로마 시저의 시대를 완벽히 재현한 시저스 팰리스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호텔로, 총 6개의 호텔 타워에 3968개의 객실 및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아우구스투스 타워 (Augustus Tower)와 옥타비우스 타워 (Octavius Tower)가 가장 최근에 오픈한 호텔 타워 중의 하나에 속하며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또한 최근 수백억 달러의 비용을 투자해 ‘호텔 안의 호텔’이란 콘셉트로 재탄생한 노부 시저스 팰리스(Nobu Caesars Palace)는 미디어 및 전 세계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
코스모폴리탄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중심에 위치한 개성 넘치는 럭셔리 리조트로 가장 최근에 들어선 호텔 중 한 곳이다.
넉넉한 크기의 프라이빗 테라스와 라스베이거스의 멋진 전망이 보이는 아파트 형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라스베이거스의 top 10 Buffet 식당 순위에 항상 상위를 차지하는 위키드 스푼(Wicked Spoon), 라스베이거스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클럽 마키(Marquee) 및 3개의 층을 화려한 크리스털로 감싼 샨들리에 바(Chandelier Bar) 등 섹시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다양한 라운지와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2. 미식의 천국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는 전 세계 스타 셰프 레스토랑의 집합체다.
게다가 거의 매달 새로운 레스토랑이 문을 열기 때문에 이미 라스베이거스를 경험했던 이들이 새로운 레스토랑을 찾아 또 다른 미각 탐험을 할 수 있다. 1940년대부터 지금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호텔 뷔페는 명실상부한 라스베이거스의 명물.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호텔 뷔페를 맛볼 수 있다.
리오 호텔의 카니발 월드 뷔페는 300가지 이상의 요리와 70종류의 디저트를 제공하고 트레저 아일랜드의 뷔페, 미라지 호텔의 크레이빙, 하라스 호텔의 플레이버스 뷔페는 스시, 스페셜 파스타, 프라임 립 등을 내놓는 등 각 호텔마다 독특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MGM 그랜드 호텔의 조엘 로부숑,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고든 램지 펍 앤 그릴 등 유명 셰프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3. 세계적인 쇼의 전용 극장 라스베이거스
365일 멈추지 않는 지상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수도 라스베이거스는 환상적인 쇼와 화려한 엔터테인먼트로 여행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도시다. 특히 태양의 서커스 팀(Cirque de Soleil)이 선사하는 ‘카 쇼(Ka Show)’와 ‘오 쇼(O Show)’ 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공연 중 하나다. 태양의 서커스의 간판 쇼인 ‘카’는 화려한 무대 장치와 와일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서커스 기술이 조화를 이뤄 공연 내내 관객을 압도한다. 반면 벨라지오 호텔에서 상시 공연 중인 ‘오’는 물을 주요 무대로 섬세하고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서커스 기술을 선보이는 쇼로 인기가 많다. 또한 ‘윈 라스베이거스 ‘에서 상시 공연 중인 ‘르 레브(Le Reve)’는 영어로 ‘The Dream’ 이라는 뜻으로 각 종 특수 효과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쇼다.
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의 메인스트립에는 각 호텔들이 다양한 무료 공연을 선보여 전혀 지루할 틈이 없다.

4. 24시간이 부족한 도시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는 밤의 도시다’라는 말은 옛 말이다.
라스베이거스에는 낮에도 놀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와 대자연의 경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그랜드 캐니언 투어 등 도시 내에서 끝나지 않는 라스베이거스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이 풍부하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립에 위치한 쇼핑몰, 그리고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아울렛은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5. 뻔한 골프 코스들에 질렸다면 이곳으로
라스베이거스는 잭 니클라우스, 아놀드 파머 등 전설의 골퍼들이 디자인한 골프 코스들을 비롯해 숨이 멎을 듯한 장관의 페어웨이들이 전 세계 골퍼들을 기다린다. 흔히들 사막의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슨 골프냐고 하지만 도시 근교에만 60개 이상의 골프장이 있고 타이거 우즈, 빌 클린턴, 마이클 조던 등도 골프를 즐기기 위해 자주 방문한다. 연 평균 320일 이상이 화창한 날이고, 평균 강수량이 5인치 미만이라는 점도 날씨 걱정 없이 언제든 골프를 즐기고 싶은 마니아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조지 밀러와 치치 로드리게스가 디자인한 라스베이거스 최초의 27홀 퍼블릭 코스인 Badlands Golf Club 과 사막으로 둘러 쌓여 미국 서부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JW Marriott, PGA Tour를 주관하는 TPC Canyon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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