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내에서 마카오까지
- 홍콩 시내 셩완과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에서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섬에 페리가 연결된다.
- 셩완에는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 HK - Macau Ferry Terminal )에서,
   침사추이는 홍콩 차이나 페리 터미널 ( HK - China Ferry Terminal ) 에서 페리가 출발한다.
- 마카오반도에는 마카오 아우터 하버 페리 터미널 ( Macau Outer Harbour Ferry Terminal )이,
  타이파섬에는 마카오 타이파 페리 터미널 ( Macau Taipa Ferry Terminal ) 에 페리가 도착한다.
- 페리의 종류는 코타이 제트 ( Cotai Jet ), 터보젯( Turbo jet ), 퍼스트 페리( First Ferry )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요금은 모두 동일하다.



* 셩완 터미널 <-> 마카오 터미널 
- 터보 제트 : 07:00~17:00 15분 간격 운행
- 평일 HKD 151( 21,100원 ) / 주말 HKD 166( 23,200원 ) 

- 코타이 제트 : 17:15~23:45 15분 간격 운행
                    00:30, 01:00, 01:30, 02:30, 04:00, 04:45, 06:00, 09:15 ( 셩완 -> 마카오 only )
- HKD 185( 26,000원 ) / 09:15는 터보 제트와 가격이 같음.

* 셩완 터미널 <-> 타이파 터미널
- 코타이 제트 : 07:00~17:30 30분 간격 운행
- 평일 HKD 151( 21,100원 ) / 주말 HKD 166( 23,200원 ) 
- 코타이 제트( 셩완 -> 타이파 ) : 18:00~21:00 30분 간격 운행
                                             20:00, 23:00, 23:59, 01:00 
- HKD 185( 26,000원 )
- 코타이 제트( 타이파 -> 셩완 ) : 18:00~22:30 30분 간격 운행
                                             23:59, 01:00, 03:00
- HKD 185( 26,000원 )

* 침사추이 터미널 <-> 마카오 터미널
- 터보 제트(퍼스트 페리) : 07:00~17:30 30분 간격 운행
- 평일 HKD 151( 21,100원 ) / 주말 HKD 166( 23,200원 ) 
- 코타이 제트( 침사추이 -> 마카오 ) : 18:00~21:30 30분 간격 운행
                     22:30, 07:00  
 - HKD 185( 26,000원 )
- 코타이 제트( 마카오 -> 침사추이 ) : 18:00~22:30 30분 간격 운행
 - HKD 185( 26,000원 )

* 침사추이 -> 타이파
- 코타이 제트 : 09:00, 10:00, 12:00
- 평일 HKD 151( 21,100원 ) / 주말 HKD 166( 23,200원 )  

마타오 시내 교통
- 약 5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있으며 일방통행이 많아 같은 번호의 버스라도 운행 방향에 따라 정류장이 크게 달라진다.
- 버스 노선의 표기는 한자와 포르투갈어로 되어 있어 대부분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오는 마카오에서 버스 정류장을 찾고, 노선도를 이해하려고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택시를 타는 것이 마음 편하다.
- 마카오 반도 내 버스 MOP 3.2 ( 450원 )
- 마카오 반도에서 타이파 섬으로 가는 버스 MOP 4.2 ( 600원 )
- 마카오 반도에서 타이파 섬으로 가는 것은 MOP 5 ( 700원 )
- 버스는 앞문으로 타면서 요금을 내고, 거스름돈은 주지 않으니 미리 동전을 준비해야 한다.
- 마카오의 택시 요금은 저렴한 편으로 마카오 반도에서 콜로안 섬의 가장 끝인 학사 비치까지 약 MOP 90 ( 12,600원 ) 정도이며, 마카오 시내에서는 대부분 MOP 20~30( 2,800~4,200원 ) 이내에 다닐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이 도보로 이동 가능하여, 많아도 하루에 두 세번정도밖에 타지 않으니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마카오 택시
- 마카오의 택시는 대부분이 허가제이며, 차체는 검정색과 노란색 두 종류가 있다. 
- 요금은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터제로 운행되는데, 시간과 거리에 따라 계산된다. 기본요금은 1.5km 에 MOP 11 ( 1,500원 ), 200m 갈 때 또는 정차시간 1분이 지날 때마다 MOP 1 ( 150원 ) 이 추가된다.
- 모든 택시 안에 비치되어 있는 관광 지도는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무척 편리하다.




마카오의 발자취여행 4가지 ROUTE
마카오관광청에서는 작년 하반기에 도보 여행에 최적화된 4개의 루트를 소개했다. 기존 세나도 광장 중심의 관광지역에서 훨씬 확대된 신규 도보여행 루트에서는 마카오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다채롭게 체험해볼 수 있다.
< 강세희 기자> ksh@gtn.co.kr / <자료제공=마카오관광청> 문의: 02)778-4402, www.macautourism.gov.mo

ROUTE 1 역사의 발자취를 찾는 여행 (Heritage Walking Tour)

소요시간 약 2시간
마카오 반도 클래식 투어라고 보면 된다.
가장 핵심적인 볼거리만 추린 도로 코스로, 여행자들은 마카오 반도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세나도 광장의 북쪽과 남쪽 길을 따라 걷게 된다.
광장주변의 화려함, 퇴락한 옛 거리, 그리고 마카오 내항으로 이어지는 뱃사람들의 채취가 걷는 내내 여행자들을 매혹시킨다.

밀리터리 클럽 → 성 프란치스코 공원 → 프라이아 그란데 대로 → 중앙우체국 → 민정청사 → 삼카이뷰쿤 사원 → 동선당 역사기록 전시관 → 전당포 박물관 → 펠리시다데 거리 → 칼데이라 거리에서 로차스 거리까지 → 마카오 내항 → 아편 하우스 → 폰테오르타 광장

ROUTE 2 자연과 창조의 아침 (A Tour of Nature and Creativity)

소요시간 약 2시간
여태까지 크게 알려지지 않은 마카오 반도의 비경이 이 코스의 핵심이다.
라자러스 구역은 마카오 반도에서 가장 예쁜 길 중 하나며, 로우임옥 정원과 관음당은 중국 고대의 향기가, 레드마켓에서는 마카오 사람들의 열기가 가득하다.
초행자보다는 두 번 이상 마카오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더 권하고 싶은 길이다.

성 바울 성당의 유적 → 나차 사원 & 구시가지 성벽 → 성 미카엘 공동묘지와 성당 → 성 라자러스 성당 → 성 라자러스 성당 주변 → 탑섹광장 → 로우임옥 정원 → 마카오 차 문화관 → 손문 기념관 →관음당 → 레드 마켓

ROUTE 3 동서의 만남 (A Tour of East Meets West)

소요시간 약 1시간 40분
역사의 발자취를 찾는 코스1 여행이 세나도 광장을 시작으로 큰길을 따라 길게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일정이었다면, 동서의 만남은 반도의 남동쪽 끝 마카오 해사박물관부터 세나도 광장까지 골목을 관통하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코스다.
걷는 걸 좋아한다면, 코스 1의 마지막과 코스 3의 시작점을 이어, 거대한 반나절까지 도보 투어를 구성할 수도 있다.

마카오 해사 박물관 → 바라 광장 → 아마 사원 → 무어리시 배럭 →릴라우 광장 → 만다린 하우스 → 요셉 신학교와 성당 → 돔 페드로 5세 극장 → 성 아우구스틴 성당 →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 → 자비의 성채(자애당) → 세나도 광장 → 성 도미니크 성당 → 로우 카우 맨션 → 대성당 & 대성당 광장

ROUTE 4 예술과 문화 코스 (A Tour of Arts and Culture)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마카오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코스다. 예술과 문화코스의 무든 구간은 매립지로 과거에는 바닷물이 찰랑대던 곳이었다. 인간의 힘으로 만든 땅에 마카오 사람들은 그들의 미술관과 박물관, 그리고 현대적 기념비들을 집중 배치했다. 일종의 계획도시에 가까운 지역이라 그간의 구불구불한 골목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근교에 있는 타이파 빌리지도 꼭 들러봐야 할 명소다.
특히 100m가량의 작은 골목이지만 타이파 관광에서 쿤하 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예쁘게 치장한 플래그십 베이커리와 커피숍, 그리고 로컬 간식집과 레스토랑이 가득한 먹을 거리로 탈바꿈했다.

마카오 문화센터 → 마카오 예술 박물관 → 마카오 반환기념 박물관 → 마카오 과학센터 → 관음상 → 마카오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