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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가는 ‘오감만족’ 랑카위에서 귀족처럼!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5 조회수 : 222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 룸푸르(Kuala Lumpur)에서 비행기로 45분 거리에 있는 랑카위는 산호빛 바다와 부드러운 백사장 위로 특급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고, 순수한 자연이 가는 곳마다 손짓하는 여행지다. 이미 유럽인들과 전 세계 요트족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로 이름난 랑카위는 에메랄드 빛 상상력을 자극하는 완벽한 휴양지로 아일랜드 호핑 투어, 맹그로브 투어, 바다 낚시 등과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는 물론 고급 스파, 선셋 크루즈와 같이 럭셔리한 즐길 거리들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다가오는 휴가 시즌을 맞아 진정한 사랑을 만끽할수 있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명품 휴양지 랑카위로 여행객들을 초대하고 랑카위만이 선사하는 특별한 감동을 더해줄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두 곳과 랑카위에서 꼭 경험해봐야 할 관광지를 소개한다.
< 정리=강세희 기자> ksh@gtn.co.kr / <자료제공=말레이시아 관광청> 문의: 02)779-4422, http://www.mtpb.co.kr

#다나리조트 (The Danna Langkawi Rasort)

영국풍 리조트에서 만끽하는 1:1 프라이빗 서비스

랑카위 국제 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 달리다 보면 랑카위 특유의 아름다운 해변과 이국적인 요트항을 배경으로 유럽 귀족의 여름 별장이 연상되는 화이트 톤의 웅장한 다나 리조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리조트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에메랄드 빛 해변에서 불어오는 바다 내음과 광활하게 우거진 열대 우림의 신선한 공기가 몸을 감싸고 사파리 룩으로 단장한 도어맨이 당신을 반긴다.
리조트 로비는 영국 식민지 시대의 감성이 묻어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아이템으로 꾸며져 있어 유럽의 고급 휴양지에 초대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총 125개의 호화로운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다나 리조트에 배치된 직원 수는 총 250명. 이는 투숙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요구에 매 순간 충실히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일대일 서비스를 넘어서는 최고의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하고자 하는 다나 리조트의 서비스 정신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럭셔리의 유산(A Legacy of Luxury)’이라는 컨셉 하에 전세계 요트 부호들의 정박지인 랑카위의 텔라가 하버 파크(Telaga Harbour Park)와 마주한 곳에 오픈한 다나 리조트는 런칭 행사 당시 나집 라자크 현 말레이시아 수상과 현재까지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하티르 전 수상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만큼 말레이시아의 VIP 게스트들 사이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픈 직후 유럽 및 호주 지역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세계적인 여행 리뷰 사이트인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랑카위 내 최고의 5성급 리조트로 평가받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유수의 호텔 매니지먼트 그룹인 브누아 페르나다(Benua Perdana) 사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하이엔드 급 리조트인 다나는 랑카위에 위치한 여타 5성급 리조트들과는 차별되는 고품격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포시즌 랑카위 (Foue Seasons Langkawi)

세계적인 포시즌의 명성 그대로
세계 각지 100여 개의 최고급 리조트,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포시즌 그룹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포시즌 랑카위(Four Seasons Langkawi)는 포시즌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럭셔리한 휴양을 원하는 전세계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공항에서 차로 약 25분 거리의 랑카위 북동쪽에 위치한 포시즌 랑카위는 랑카위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이름난 탄중루(Tanjung Rhu) 비치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의 탄중루 비치를 앞에 둔 포시즌 랑카위는 유네스코로 지정된 랑카위의 원시 열대 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리조트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고요하면서도 아늑한 자연의 품으로 인도한다. 리조트 전체가 널찍한 독채 형식으로 지어진 포시즌 랑카위는 둘만의 휴식을 원하는 허니무너들에게는 어느 곳보다 만족스러운 시간을 선사하고 고급스러운 나만의 휴가를 원하는 여행객이나 가족들과의 여유 있는 휴식을 찾는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입구와 로비를 연결하는 비밀스러운 미로와 같은 통로는 여행자들을 마치 비밀의 정원으로 향하는 듯 통로 중간 중간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총 4개 타입의 파빌리온(Pavilion)과 4개 타입의 빌라(Villa)로 구성된 포시즌 랑카위의 객실은 말레이시아 전통 가옥 양식에 인도 및 모로코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파빌리온은 1층의 ‘Lower Melaleuca Pa vilion’과 2층 높이의 ‘Upper Melaleuca Pavilion’으로 나뉘어 있으며 해변과 열대 정원 전망을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리조트의 중앙부에는 대규모 스파 단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총 6개의 스파 파빌리온에서는 부드러운 손놀림이 특징인 전통 말레이식인 우룻 멜라유(Urut Melayu), 태국식, 중국식 등 강도 있는 마사지 기법을 적절히 혼합한 아시안 퓨전(Asian Fusion) 등 다채로운 마사지는 물론 리조트 내 상주하는 요가 전문가가 선보이는 다양한 요가 메뉴와 네일&헤어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살롱 서비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랑카위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될 경험들

-텔라가 하버 파크(Telaga Harbour Park)
오래 전부터 요트 정박지로 이름난 랑카위의 텔라가 하버 파크는 다양한 요트들이 정박하는 항구 역할을 한다.
마치 지중해 요트 정박지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항구를 따라 이탈리안, 독일, 인도, 그리고 러시아까지 다양한 국적의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카페, 바들이 줄지어 있어 수평선 뒤로 지는 노을을 호젓하게 즐기며 저녁식사를 하거나 가볍게 목을 축일 수 있다.

-판타이 체낭(Pantai Cenang)
판타이 체낭은 랑카위에서 가장 긴 해변으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변 구역과 그 뒤편을 따라 형성된 다이닝&나이트 라이프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판타이 체낭 뒤편의 도로인 잘란 판타이 체낭(Jalan Pantai Cena ng)은 전 세계 배낭 여행객들로 가득한 랑카위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저렴하고 맛있는 현지 요리부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화려한 열대의 밤이 아깝지 않을 분위기 좋은 바까지 여행객의 취향과 주머니 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파노라마 랑카위(Panorama Langkawi)
오리엔탈 빌리지 내부에 위치한 파노라마 랑카위(Panorama Langkawi) 케이블 카는 해발 700 미터 가량의 맛 친창(Mat Cincang) 산을 따라 올라가면서 랑카위 섬 전체의 아름다운 모습은 물론 저 멀리 건너의 태국의 섬들까지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무더운 더위로 지친 몸을 이끌고 케이블 카에 올라타면 어느새 시원하고 고요한 정글 위에서 여유로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케이블 카의 마지막 종착지에서는 아찔한 구름다리 위를 건너면서 스릴을 맛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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