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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관광 함께하는 즐거움, 그러니까 ‘발리’

1. 발리서 새롭게 만나는 리조트들
2. 식지 않는 인기몰이 럭셔리 리조트
3. 리조트서 시내관광부터 힐링까지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경험을 위해 발리를 선택한 허니무너들은 한순간 고민에 빠진다. 고급스런 풀빌라를 선택하면 둘만의 달콤한 여행을 즐기지만 리조트를 벗어난 순간 우거진 밀림의 모습에 놀라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리조트를 선택하면 시내관광은 즐겁지만 객실에 들어온 순간 허름한 객실에 당황하기 마련이다. 최고급 리조트와 함께 시내관광을 할 수 있는 발리의 두 리조트를 놓지지 말것.
발리 문화의 중심지, 예술인의 마을로 알려진 우붓에 위치한 ‘로얄 피타마하 풀빌라’와 발리의 대표적 해변인 쿠타비치의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 ‘디스커버리 까르띠까 플라자 풀빌라’는 발리를 느끼고자 하는 허니무너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다.
< 발리=조광현 기자> ckh@gtn.co.kr / <취재협조=아일랜드마케팅 02)3276-2332, http://www.islandmarketing.co.kr>
#산속에서 즐기는 왕족의 리조트
로얄 피타마하 풀빌라(Royal Pita Maha Pool Villa)
‘동남아의 리조트’하면 흔히 비치를 떠올린다. 로얄 피타마하는 이런 상식을 깬다. 아융강 계곡의 울창한 삼림속에 자리한 로얄 피타마하는 우붓왕족에 의해 건설된 리조트답게, 신비롭고 고적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아침에 눈뜨면 새소리와 함께 녹색의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푸르른 공기 속에서 심신이 정갈해지는 경험이 색다른 곳이다. 단 공항(웅우랄라이)에서 이동시간(1시간30분)이 많이 걸리는 것이 흠이지만 우붓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산속에서의 특별한 경험이 이런 단점을 사라지게 만든다. 로얄 피타마하는 오는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오프닝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박 요금으로 3박을 숙박할 수 있으며 캔들 라이트 디너 1회, 세트 런치 2회 세트 디너 1회, 공항-리조트 왕복 무료 트랜스퍼, 풀코스 스파 3시간이 포함돼 있으며 한국인 상주직원이 체류 중이다.
#리조트 소개 : 1934년 우붓왕가와 저명한 예술가에 의해 건설된 피타마하는 95년 지어진 스파를 10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얄 피타마하 풀빌라로 거듭났다. 피타마하는 산스크리트어로 ‘위대한 빛(Great Shine)’이란 뜻으로 리조트 메인로비에서 아융강이 한눈에 보인다. 높이 30m에 달하는 자매신의 조각상을 지나 리조트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영화의 시작’같은 설렘이 느껴진다.
동양적인 부드러움과 서구적인 편리함이 만난 듯 조화를 이루는 로얄 피타마하는 전 객실 단독 빌라로 모든 객실에는 발리 개인 수영장, 리빙룸, 야외 자쿠지가 딸려있다.
#객실&부대시설 : 총 52채가 있다. 원베드룸 풀빌라가 40채·원베드룸 단독 힐링빌라 10채(유기농 농장도 구비)·로얄빌라 1채로 구성됐고, 넓은 개인풀장과 발리다운 우아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개인 풀빌라 이외에도 2개의 메인 수영장, 2개의 테라스 레스토랑, 2곳의 풀바가 있다. 피타마하 자연을 바라보며 정신과 건강 두 마리토끼 모두를 잡고 싶다면 ‘로얄 리버 요가(Royal River Yoga)를 체험해보자 아름다운 아융강 계곡을 바라보며 전문 강사에게 하루 두 번 무료로 요가를 배울 수 있다. 좀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아융강 래프팅을 해보자. 1시간 반가량 소요되며 약 1킬로미터의 구간을 즐길 수 있다.
#우붓관광 : ‘예술인의 마을’이라는 우붓은 리조트에서 차량으로 10분거리. 리조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고, 가방·액세서리·목각공예품 등이 유명 쇼핑품목이다.
그림갤러리가 곳곳에 눈에 띄고, 1시간30분 정도면 원숭이사원과 예술인거리를 다 돌아본다. 루피아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꾸따에서 만나는 비치프론트 풀빌라
디스커버리 까르띠까 플라자 발리(Discovery Kartika Plaza Bali)
발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단연코 ‘꾸따비치’다. 발리 3대 비치로 손꼽히며 아름다운 해변과 연중 몰아치는 파도는 서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12헥타르(ha, 12만㎡)의 꾸따비치 최대 규모의 리조트로 공항에서 단 10분이면 도착한다.
‘발리의 다운타운’이라는 별명을 가진 꾸따에 위치한 까르띠까 리조트는 발리 특유의 자연견광과 함께 까르띠까만의 고급스럽고 다양한 엑티비티를 경험 할 수 있다. 까르띠까 풀빌라는 오는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과일바구니와 허니문 장식이 제공되며 스파클링 와인, 허니문 케이크, 켄들 라이트 디너, 세트 런치1회, 90분 마사지, 공항-리조트 왕복 무료 트랜스퍼가 포함된다. 빌라내 버틀러 서비스가 제공되고 한국인 상주 직원이 체류 중이다.
#리조트 소개 : 발리섬 서쪽의 사누르비치, 남쪽의 누사두아 비치와 함께 발리 3대 비치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꾸따비치 끝부분에 자리잡은 까르띠카 풀리라 리조트는 7개의 단독 풀빌라를 오픈하면서 한국인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피로를 달래주는 마사지 테라피,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 매일 바뀌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은 까르띠까의 자랑이다.
공항에서 10분, 리조트 앞 비치는 걸어서 1분이면 가능하다. 리조트 정문에는 하드락 카페와 퀵실버, 마타하리 백화점이 늘어서 있으며 꾸따시내도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
풀빌라에서는 24시간 룸서비스가 가능하며 풀빌라 전담 집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풀빌라 현관 옆에 배치돼 있는 벨을 누르면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객실&부대시설 : 총 7채의 풀빌라가 있다. 각각 독립된 입구와 개인 수영장, 인도양을 한 누에 볼 수 있는 단독 정원이 풀빌라에 구비돼 있다. 정원에는 일출과 일몰을 보며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발리 전통 야외 샤워장, 대리석 욕조 등을 통해 발리의 멋을 잘 표현했다.
풀빌라를 포함 총 318개의 객실이 있으며 쿨쿨 풀바, 뮤직 클럽, 200명이 수용 가능한 연회장이 있으며 2개의 스쿼시코트, 사우나, 개인 마사지룸이 갖춰져 있는 피트니스 센터 역시 이용가능하다.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인 더폰드까페(The Pond Cafe), 이탈리안 정통레스토랑인 라쿠치나(La Cucina), 수준 높은 아시아음식을 제공하는 테판누들(Tepan Noodle)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다.
#꾸따관광 : 발리 최대 번화가인 꾸따 시내는 아기자기한 상점, 유명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호텔 옆에 인접해 있는 워터파크 ‘워터봄(Waterbom)’ 또한 호텔 방문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
마타하리 백화점을 기준으로 꾸따비치에 이르는 전 거리를 나타내는 꾸따스퀘어는 꾸따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며 할인된 가격으로 명품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은행과 환전소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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