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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인센티브 목적지로 인기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5 조회수 : 689

#마닐라와 비슷한 가격… 세미나와 관광까지 한번에
#대형 세미나실 갖춘 리조트와 단체 숙박 소화 가능

필리핀 보홀이 인센티브 목적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보홀은 세부에서 배로 약 2시간, 마닐라 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30분이면 이동 가능한 지역으로 기존 필리핀과 비교해 비슷한 금액 대와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보홀 내 위치한 대형 리조트의 경우 대형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목적의 인센티브단체를 소화할 수 있다.

여행사 관계자는 “보홀 섬의 경우 아직 자연히 훼손되지 않은 지역”이라며 “다이버가 많이 찾는 지역인 만큼 해양관리가 잘되어 있고, 대형 단체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형리조트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보홀을 선택하는 인센티브 단체의 경우 세미나 하나의 목적보다는 관광을 겸한 비즈니스 여행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목적에 맞게끔 보홀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보홀의 대표 관광지인 초콜릿 힐은 원뿔모양의 언덕 수천 개가 모여 있는 지역으로 비가 오지 않는 건기 기간에 초콜릿과 같은 갈색으로 변해 이러한 이름을 가지게 됐다.
초콜릿 힐은 과거 바다 속에서 만들어졌다고 추정할 뿐 아직도 왜 이러한 지역이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안경원숭이는 보홀 섬에서만 사는 동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기록돼 있다. 성인남자 주먹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보호구역에서만 만날 수 있다.

특히 여행사에서는 보홀의 해양스포츠를 추천한다. 여행사 관계자는 “제주도보다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보홀은 어디에서나 손쉽게 바다를 만날 수 있다”며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라 불리는 발리카삭 섬 주변에서 즐기는 호핑투어는 보홀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전했다.

또한 보홀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알로나 비치를 꼽을 수 있다. 보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아직 한적한 매력을 뽐내는 곳이다. 현지 가이드들은 보라카이의 개발 전 모습이 지금의 알로나 비치와 비슷하다고 말할 정도로 향후 미래가 기대되는 곳이다.
인센티브 단체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호텔이 중요하다.
보홀 팡라오 블루워터 리조트는 행사를 진행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지난 2011년 오픈한 보홀 팡라오 블루워터 리조트는 리조트 가운데 수영장이 위치해 풀빌라에 묶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알로나 비치와는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조트 내 풀빌라와 산책로,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좀 더 큰 사이즈의 호텔을 원한다면 팡라오 블루워터 리조트를 추천한다.
여행사 관계자는 “팡라오 블루워터 리조트가 필리핀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면 보홀 벨뷰 리조트는 현대식 디자인으로 깔끔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이 장점이다”며 “리조트 내 넓은 면적의 전용 비치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룸타입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 조광현 기자> ck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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